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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논란...전남도*해수부 어민갈등 지속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8-04 21:15:25 수정 2013-08-04 21:15:25 조회수 0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 금지에 대해
박준영 전남지사가 소신을 굽히지 않는 등
정부·어업인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지사는
지난 2일 해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재학 차관을 만나
황토살포 무용론을 거듭 주장하고,
방제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재해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치어방류와 성어 출하, 수매 등의 방법이
어업인과 행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차관은 박지사의 치어 방류와
성어 수매 요구에는 공감하면서도,
황토를 쓰지않아 피해가 발생하면
국비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불편한 심기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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