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물놀이 시설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안되는 등 안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ＥＮＤ▶

어제 (28일) 오후 4시 40분쯤 5살 위 모 양이
성인용 수영장에서 숨진 장흥의 리조트는
안전관리요원 2명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은 물론 기본적인 안전교육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ＩＮＴ▶업소 관계자
"..자격이나 교육은 받은 적 없어요 ..."

물놀이 시설의 경우 체육시설과 휴양시설 등
담당부서가 달라 일원화가 안되는데다
전라남도와 일선 시군 대부분
안전 관리 규정이나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MBC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ＩＮＴ▶전라남도 관계자
"...부서가 달라요...."

특히 음식점이나 리조트에 딸린 수영시설의
경우 단순 신고 사항으로 분류돼
위반 사항이 적발돼도 시정명령에 그칠 뿐
영업정지 등 강력 처분이 내려지는
사례가 드물어 안전 사고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