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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총기 사망사고' 선임 욕설*폭언 정황 드러나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7-29 21:15:09 수정 2013-07-29 21:15:09 조회수 1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전남 장흥의
군부대에서 선임들의 폭언과 욕설이
있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육군 31사단은 지난 25일
총기 사고로 숨진 22살 김 모 일병의
고참들이 내무반에서 욕설과 폭언을 했다는
증언을 확보하고, 김 일병의 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김 일병에 대한 1차 부검결과
스스로 목 쪽에 총을 쏜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일병의 수첩에서 발견된 '군 생활이
힘들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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