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목포 등
전남 서남부 지방은 해남 33도,
장흥 32.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흐린 가운데 찌는 듯한 더위가
아침부터 지속되면서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만5천명의 피서객이 몰린 것을 비롯해,
해남 송호, 신안 우전 해수욕장 등에도
피서객이 몰렸습니다.
또 탐진강 변에 마련된 장흥 물축제장에도
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물놀이 등
체험 활동을 하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겠고,
내일과 모레 전남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 두차례 비가 내린뒤 사실상 장마는
소멸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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