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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 발생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7-27 21:15:38 수정 2013-07-27 21:15:38 조회수 1

여름철 불청객인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환자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영광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증세를 보여
경기도 안산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73살 정모씨가
오늘 양성환자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양성환자가 발생한 것은
올들어 두번째로, 전남에서는 지난해
4명의 양성환자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 생식을 삼가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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