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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도 낮아져.."황토방제 안하면 지원 안할 수도"

입력 2013-07-26 08:20:34 수정 2013-07-26 08:20:34 조회수 1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여수 금오도에서 돌산 향일암에 이르는
해역의 적조 밀도가 줄었습니다.

그러나 고흥에서 경남 거제에 이르는 해역의
적조경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남풍과
바다 간만의 차가 큰 시기여서 적조띠의
이동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황토로 인한 생태계 파괴 증거가 없으며
대체물질도 없는데, 전라남도의
황토 금지령 때문에 어민들 민원도 접수되고
있다며 황토 살포를 금지시켜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고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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