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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 징계 과정 폐쇄적..내용 비공개 일관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7-25 18:15:17 수정 2013-07-25 18:15:17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이 경찰관 감찰과 징계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폐쇄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올들어 발생한 비위경찰관 징계 건에 대한
MBC 취재 과정에서 전남지방경찰청은
"징계양정 기준과 경찰관의 징계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비공개 사안"이라며
내용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올들어 전남지방경찰청은 징계위원회를
통해 6명의 경찰관들에게 계급 강등 조치 등을
내렸지만, "형사 입건과 투서, 자체 정보수집
등을 통해 징계 절차를 밟았다"고만 밝힐 뿐
경찰관의 비위 사실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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