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농산물 절도 '꼼작마'(R)-박영훈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7-24 10:15:19 수정 2013-07-24 10:15:19 조회수 0

◀ANC▶

농산물 수확철, 농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한해 결실인 농산물을 도난 당하는 겁니다.

최근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에 설치된
적외선 경보기가 농민들의 이같은 걱정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에 사는 이원명씨는
수확한 밤호박을 한꺼번에 도둑맞았습니다.

수확한 농산물을
어디다 보관할 지 걱정이 많습니다.

최근 경찰과 농협이 적외선 경보기를
설치해주면서 걱정이 크게 줄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접근하자 강력한 경고음이 울립니다.

적외선경보기는 외부인이 침입할 경우 농가와
이웃에 위급사항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INT▶ 이원명
잠을 이제야 잘수 있어서.//

양파 등을 보관하는 창고에도
적외선 경보기가 설치됐습니다.

전남지역 비닐하우스와 창고에 설치된
적외선 경보기는 4백 7백여개,

범죄우려 장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한 후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해당 장소에 부착해 주고
있습니다.

◀INT▶ 박종열 계장
안심하고 주무시게.//

경찰은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주민이 요청한 시간대에 경찰관이 해당지역을
순찰하는 예약순찰제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