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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술림 무상양도가 관건

입력 2013-07-23 18:15:35 수정 2013-07-23 18:15:35 조회수 3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 지정에
서울대 학술림의 무상양도 문제가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백운산 104.7제곱미터가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주민 공청회와 의견 수렴 등의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부는
지정 대상면적의 80%인 80.2제곱미터를
학술림으로 위탁.관리하는 서울대측이
법인화법을 근거로
무상양여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부처간 협의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광양시는 지역의 자산인 백운산을
사유화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정부 부처간의 협의와 함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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