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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땅 매입 왜 열올리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7-19 21:15:36 수정 2013-07-19 21:15:36 조회수 0

◀ANC▶
해남군이
의회에서 부결한 부지매입 안건을
한 달여만에 군의원 간담회 자리에 또 올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땅들은 모두 정치인 소유여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해남자활센터입니다.

해남군은 지난 5월, 자활센터 부지 매입안을
해남군의회에 올렸지만 부결됐습니다.

진입로가 4m로 좁아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해남군은 최근 열린 의원 간담회에
자활센터 부지매입안을 한달만에 또 올렸습니다

◀SYN▶ 해남군 관계자
설명하려고.//

의회는 정식 안건으로 제출하라며
서류를 돌려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INT▶ 박희재 의장
잘못됐죠.//

이 부지는
前 군수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남 고도리 공영주차장 부지매입안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부지 매인안을 검토해 달라며 의회 간담회에
안건으로 올렸다가 절차 무시를 이유로
의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SYN▶ 해남군 관계자
검토단계.//

이 부지 역시 전직 국회의원 소유입니다.

정치적 의도는 없다는 해남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인 땅 매입 검토를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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