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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비브리오패혈증 첫 양성환자 발생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7-19 08:20:42 수정 2013-07-19 08:20:42 조회수 1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에서 처음으로 양성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보성에 사는 72살 이 모 씨가
몸이 붓고 수포증상 등을 보여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환자로
최종 확인됐으며 현재 상태는 호전 중입니다.

앞서 완도와 신안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의심환자는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드러났고,
지난해 전남에서는 4명의 비브리오패혈증
양성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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