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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교통폐합' 추진 항의 방문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18 18:15:57 수정 2013-07-18 18:15:57 조회수 0

기숙형 중학교 추진에 따라 학교 폐쇄 위기에
놓인 신안군 도초지역 일부 주민들이
오늘 신안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을 잇따라
항의 방문했습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기숙형 중학교'는 섬지역 특성을 무시한
학교 통폐합인만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으며,장만채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한 사항"이라고 답했습니다.

도교육청은 2개 섬이 연결된 신안 비금과
도초면의 경우 통폐합을 통해 고등학교는
도초고를 거점학교로,
중학교는 오는 2015년 개교를 목표로
비금도에 6학급 120명 규모의 기숙형 중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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