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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24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세(1보)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17 18:16:13 수정 2013-07-17 18:16:13 조회수 0

전남 강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등
2백 4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교생 42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수치로
이들은 어젯밤(16일밤)부터
설사와 구토,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증세가 심한 학생 8명이
오늘 결석하고, 교사 3명도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어제(16일) 점심으로 가지나물과
고등어조림, 미역국, 감자, 통닭 등을
먹은 후 늦은 밤부터 이같은 증상을
보인 점으로 미뤄 급식에 의한
식중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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