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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수도 파손..일주일 째 복구 안 돼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17 18:16:11 수정 2013-07-17 18:16:11 조회수 0

영산강 하굿둑 구조개선사업 공사 현장에서
대형 상수도관이 터져 일주일 째
2만 톤 이상의 물이 누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쯤
공사업체가 땅파기 작업도중
장흥댐에서 목포,무안,신안 등 3개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주관로인 지름 1미터 35센티미터짜리 대형 상수도관이 터졌지만
일주일 째 복구가 안되면서 하루 4천 톤 안팎의 물이 새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무더위에 최소한 하루 이상 단수가 불가피한 부분 복구 대신
앞으로 이삼일이 더 걸리더라도 단수 없이
관로를 통째로 이설하는 방안을 택해
작업을 하고 있다며, 복구가 끝나는 대로
해당 업체에 누수에 따른 비용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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