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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조금 가로챈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무더기 기소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7-16 21:15:44 수정 2013-07-16 21:15:44 조회수 0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자치단체를 속여 수억 원대의
친환경영농사업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무안지역 영농조합법인 대표 49살 김 모 씨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15명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해
농기계 판매업자 등과 짜고 20퍼센트의
자부담금을 낸 것처럼 허위 서류를 꾸며
자치단체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무안군과 장흥군으로부터 18억여 원의
친환경영농사업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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