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이
이뤄져온 것으로 드러난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적인 학교 폭력 실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내일(17일)
사건이 발생한 함평의 모 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입사생 42명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피해 여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기숙사가 있는 도내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학생의 얼굴을 향해 '소변을 본 사건'이 발생한 이 학교에서는 올들어서만
5차례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는 등
학교폭력이 상습적으로 이뤄져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