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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희귀식물' 집에서 키운다(r)

김윤 기자 입력 2013-07-15 21:15:34 수정 2013-07-15 21:15:34 조회수 0

◀ANC▶

섬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는 희귀식물인
천선과 나무를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작은 무화과로 불리는
천선과 나무가 분재로 개발됐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산등이성이
암벽을 따라 잔디처럼 깔려 있는 섬향나무.

기암괴석과 어울려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는 해송.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독실산을 중심으로
울창하게 자란 난대림.

==============장면전환===============

이처럼 서남해의 외딴 섬에서만 볼 수 있었던 희귀식물 가운데 하나인 천선과 나무가
최근 분재로 개발됐습니다.

무화과 속에 포함되는 천선과 나무는
잎이 넓지 않고 무화과처럼 생긴 작은 열매가 맺히는 게 특징입니다.

대량번식을 위해 이른 봄인 삼사월에 가지를
잘라 삽목한 뒤 3년 동안의 연구 끝에 멋드러진 분재로 키워냈습니다.

◀INT▶김장호 기술보급과장*신안군 농업기술센터*

천선과 나무는 줄기가 유연해 초보자들도 쉽게 분재를 만들 수 있어
새로운 섬주민 소득작물로 보급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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