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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소변까지' 고교 기숙사 학교폭력(1보)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7-15 18:16:05 수정 2013-07-15 18:16:05 조회수 0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3학년 학생들이 후배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남 함평 모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A군 등 3학년 학생 3명이
2학년 후배 B군을 상대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핸드폰을 빼앗고, 심부름을 시키는 등
학교 폭력을 휘둘렀으며,심지어는 방에
누워 있던 피해 학생의 얼굴 쪽에 소변까지
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교 측은 지난 4일 가해학생 3명에 대해
출석정지 명령과 함께 전학을 가도록
징계처분을 내렸지만 피해 학생이 얼굴에
소변을 맞은 사실은 부모와 전남도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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