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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지난 해 경영수지' 논란

입력 2013-07-15 18:15:54 수정 2013-07-15 18:15:54 조회수 0

경영혁신을 통해 지난 해 첫 흑자를
달성했다는 강진의료원이 정부 자료에서는
수십억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나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는
강진의료원이 30억3천만 원의 적자를 기록해
순천과 목포의료원 적자보다 많게는 5배 가까이
웃돌고 부채는 백억여 원으로
전국 공공의료원가운데 세번 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대해
단순한 수입과 지출만 따지는 일반 회계상
6억 원 흑자는 맞다며
다만 보건복지부 결산은 의료장비 등의
감가상각을 포함한 기업 회계이어서
적자 기록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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