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사설학원이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가 고시한 행정지표에 따르면
전남지역 사설학원 수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2,845곳이며,
이 가운데 여수와 순천이 1239곳 등
전체의 55% 정도가 전남동부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학생수가 비슷한 목포에 비해
여수지역 사설학원수는 36%나 많았으며,
학생 만명당 사설학원수도 172곳으로
전국 도농 복합도시 가운데
최고 수치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