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일명 쓴오이라고 불리는
'여주'가 여름철을 맞아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름철 건강식품으로 재배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터널처럼 만들어진 밭에서
쓴오이라고 불리는 '여주' 수확이 한창입니다.

오이처럼 생겼지만 몸통 전체가
울퉁불퉁한 돌기가 돋아 있는 게 특징입니다.

아열대 작목으로
해남군에서 10여 농가가 만 제곱미터 가량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재배 방법도 어렵지 않아 친환경 작물로 적합해
요즘 1킬로그램에 6천 원 선에 팔리고
있습니다.

◀ＩＮＴ▶최훈선*해남군 북평면, 귀농1년*
"재배가 쉽고..."

'여주'는 특히 당뇨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란틴 등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채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ＩＮＴ▶문동길 채소담당*해남군 농업기술센터*"비타민C,칼륨,인 등 미네랄이 풍붕해 여름 웰빙 건강채소로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네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주'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출하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