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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초복, 당분간 무더위(R)

양현승 기자 입력 2013-07-13 21:15:45 수정 2013-07-13 21:15:45 조회수 0

◀ANC▶
오늘은 복날인데요, 보양식은 챙겨 드셨나요?

습도 높은 찜통 더위가 이어졌는데,
당분간 이런 날씨가 계속될 거라고 합니다.

양현승 기잡니다.
◀END▶

◀VCR▶

주방에서 삼계탕이 팔팔 끓습니다.

한꺼번에 몇그릇씩 끓여도
주문은 계속 밀려들고,

기다림 끝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
한 그릇 먹고 더위와 맞섭니다.

◀INT▶고영훈 / 삼계탕 전문점
"평소보다 사람들이 많이 오시네요"

완도군은 복날 전복 먹기 운동에 나섰습니다.

서울지역 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20여 곳에서 전복시식 행사를 열고
중복, 말복에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INT▶김종식 완도군수
"전복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뭉게구름 틈 사이로 내리쬔 태양을
피해 온 몸을 무장한 시민들은
운동으로 땀을 빼며 더위와 맞섰습니다.

습도가 매우 높아 전남 전 지역의
식중독 지수는 위험 단계이고, 특히 목포와
신안 섬지역은 식품 부패지수도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구름 많은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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