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시티'인 완도군 청산도 주민들이
청산도를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든 공적을 기리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편제 공원에 김종식 완도군수 흉상을
세웠습니다.
오늘 제막식이 열린 흉상은
주민 성금으로 제작됐으며
김 군수는 '할 일을 한 것뿐인데 무슨 흉상이냐'며 완강하게 고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2002년 민선 완도군수 선거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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