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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사태 취약지 6백곳 보수공사 미완료 구간 많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7-01 10:05:27 수정 2013-07-01 10:05:27 조회수 1

전남의 산사태 취약지가 6백 곳에 달하지만, 예산부족으로 보수공사가 지연돼
대형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월말까지 보수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인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은 21개 시군
6백70곳으로, 대상면적은 백26ha에 달하고,
이가운데 붕괴우려가 높은 곳도 38곳에
달합니다.

그러나 올해 산사태 예방 관련사업은
6개 시군에서 21억원이 투입돼 시행됐지만,
개선 사업이 이뤄진 곳은
3곳에 18억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산사태 위험지역은 광양시가
백42곳에 25ha로 가장 많고,
화순, 진도, 완도, 나주시 등의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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