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전남지역내에서도
동부권과 서부권의 경제력 차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역내 총생산액, GRDP를 분석한 결과
전남 서남권의 평균 생산액은 11조9천억 원으로
전남 전체의 22.7%에 불과했고
1인당 생산액도 전남 평균의 64%수준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 2009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2010년에는 0.0%를 기록했지만
동부권을 포함한 전남은
1.5%와 6.9%의 성장률을 기록해
경제력 차이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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