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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에 입주한 레저보트 생산업체가
레저보트에 사용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느 때보다 사업다각화가 요구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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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보트를 연상시키는
검은 색의 레저보트가 바다 위를 시원하게
질주합니다.
반영구적이고 친환경적인 소재인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보트 상단부에는 소형 풍력발전기가
설치됐습니다.
높이 80센티미터에 폭 1미터의
풍력 발전기는 시간당 100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정박할 때 주로 사용하고 운항할 때는
접어둘 수 있는 이 풍력발전기는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3년 만에
개발됐습니다.
◀INT▶김도정 전남분원장*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현재 실내 소비전력의 20% 충당할 수 있고 개발단계로 소규모 형태.."
개발에 성공한 업체는
대불산단 입주업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조선산업의 불황으로 기술력을 통한
사업 다각화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기때문입니다.
◀INT▶최홍식 대표이사*신우산업*
"아마 가까운 시일내에 모터와 블레이드 개발연구하면 대형상선에 적용해서 많은 매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시연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도 참여해
개발성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발전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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