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기념물 84호인 영암 옥야리의
방대형 고분의 축조 기법이 밝혀졌습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마한인들은 대형 무덤의 공간을 잘게 나눈 뒤
모래가 섞인 흙과 질퍽한 흙을 쌓아올려
무너짐을 방지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분할성토 방식의 무덤 축조 공법은
일본에서는 6세기 중엽의 고분에서 확인되는
방식으로, 한일 문화 흐름을 유추할 연구에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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