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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제2, 제3세력 등장가능성 높아/기획3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6-20 08:10:47 수정 2013-06-20 08:10:47 조회수 0

◀ANC▶
일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이 호남에서 집권당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바닥 민심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체없는 안철수 신당에 이어,
제3세력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2천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90%에 달했던
목포시 동명동의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내년 지방선거에 대한
전망을 물었습니다.

◀INT▶
(인물보고 지지할 것..)

◀INT▶
(새정치 주장이 참신하고 좋던데요?)

거리의 정치평론가로 불리는
택시기사들 역시 정당 위주의 투표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합니다.

◀INT▶
(정당보고 찍었더니 많이 속상한 상황...)

◀INT▶
(그때 상황을 보고 정해야죠?)

이같은 여론의 변화는
그대로 최근 여론조사들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각 언론사 여론조사를 보면
광주와 전남북에서 안철수 신당이,
민주당을 앞서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호남의 집권당이라는
타이틀을 내려놓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 입니다.

특히 조직 선거로 치러지는 농촌보다는
선거 쟁점에 대한 바람이 당락을 좌우하는
도시지역에서 안철수 신당의 파괴력은
돋보일 전망입니다.

◀INT▶10:49:44 박찬표 교수
(만일 내년에 안철수 신당이 좋은 이슈를 가지고 좋은 후보들을 낼 경우에...)

지난 2천10년 지방선거에서
도시지역 기초의회를 중심으로
대거 제도권에 진출한
진보진영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보진영은 호남에서
최소 한 곳 이상 단체장 당선과
제2, 또는 3세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U//6.4 지방선거를 일년 앞두고
민주당의 텃밭에서 일고 있는 민심의 변화는
민주당 후보가 곧 당선이라는
뻔한 선거가 더이상 없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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