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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과 갈등 빚던 목포수협 감사 2명 해임

김윤 기자 입력 2013-06-18 21:05:35 수정 2013-06-18 21:05:35 조회수 0

조합측과 갈등을 빚어오던
목포수협 감사 2명이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해임됐습니다.

목포수협은
오늘 대의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 총회을 열고
내부 정보유출과 신용도 추락시켰다는 이유로
해임안이 접수된 감사 2명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 28표로 해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임된 감사들은
지난 14일 목포수협 조합장 등을
상여금 부당지급과 감사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수협중앙회에도 목포수협에 대한 감사를 요구해
어제(18일)부터 감사가 이뤄지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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