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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본 뒤 "다시 풀어라"..중징계 처분

입력 2013-06-13 21:05:40 수정 2013-06-13 21:05:40 조회수 0

여수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시험시간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5일
여수시 문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치뤄진
학습능력 성취도 평가에서
3학년 A교사가 문제를 다 푼 학생 가운데
일부 학생들의 답안지를 확인하고
다시 문제를 풀라고 하는 등,
의심스런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지난 11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에게 전근과 감봉 등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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