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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한 딸 성폭행 혐의받던 목사 숨진채 발견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6-12 21:05:50 수정 2013-06-12 21:05:50 조회수 0

입양한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둔 40대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입양한 뒤 10여년간 기른 중학생 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던
전남의 한 교회 목사 46살 안 모 씨가
지난 8일 곡성군의 한 모텔 객실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안 씨가 숨지기 하루 전 성폭력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당초 안 목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하려 했지만, 안 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을 공소권 없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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