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남에서 공무원 비리가 잇따라 터지면서
해남군청 공무원들이 뒤숭숭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양식업자로부터 수백만 원의 돈을 받고
불법 양식을 묵인한 해남군청 공무원이
감사원 기동감찰에 적발된에 이어
여중생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해남군청 공무원들이
사법당국에 잇따라 적발되면서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된 감사담당관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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