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와 인접한 무안 안동마을 주민들이
마을안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유치원 설립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현재 운영중인 어린이집 3곳과
유치원 한 곳 외에 최근 유치원 2곳이
추가 설립될 예정이라며
유치원 설립으로 마을이 학교환경
위생정화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재산권이
침해받고, 비좁은 마을도로 사정상
교통사고 위험도 높다며 유치원 추가 승인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적법한 절차와 여건을
갖추면 유치원 승인을 할 수 밖에 없다며
교통여건이나 주민 반대는 검토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