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도 주민들이
부산저축은행 땅 매각 방식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신안 임자도 주민 40여명은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부산저축은행 땅 매각을
대행받은 목포 모 업체 앞에서 오늘 집회를
열고 임대 농사를 짓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공매로 넘어간 부산저축은행 땅을 다시 사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또
예금보험공사가 3만 제곱미터 이상 권역별로
땅을 매각하려 하는데 영세 농민들은
구입할 수 없는 조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