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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선한 바람이 불었던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곳곳의 체험행사장과 유원지 등에는
전국 각지에서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필사즉생 필생즉사 , 4백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의 명언이 화선지에 옮겨집니다.
조그만 손으로 삐뚤빼뚤
한자까지 곧잘 따라쓰는 아이의
표정은 사뭇 진지합니다.
◀INT▶ 김지헌/서울시 서초구
"이순신 장군이 한 말을 제가 직접 써보니까
재밌어요"
화려한 장군복이 준비된 체험장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났습니다.
칼까지 빼든 꼬마 장군,
무거운 장군복도 벗고 싶지 않습니다.
◀INT▶ 강주성/경기도 시흥시
"전쟁할때 이 무거운걸 입고 싸웠다니까
대단해요 힘 빠졌을것 같은데.."
역사체험과 민속놀이 등이 마련된
명량역사 체험마당은 8월까지 이어집니다.
목포 유달산 등 곳곳의 유원지에도
관광객들이 몰려 선선한 여름바람이 부는
주말을 만끽했습니다.
◀INT▶ 박선희/경남 함양군
"애들 데리고 나왔는데 날씨도 좋고.."
일요일인 내일은 오늘과 비슷하게
다소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화요일쯤 한차례 비가 온 뒤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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