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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용]학교는 섬의 미래다-R

입력 2013-06-07 08:10:21 수정 2013-06-07 08:10:21 조회수 0

◀ANC▶

사라질 위기에 놓인 섬마을 학교의 실태 보도해 드렸는데요.

섬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의 학교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섬 문화의 중심지이자 미래라고 말합니다.

권남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C/G] 여수의 농촌과 섬지역에 있는
7개 중학교를 통폐합 해
기숙형 중학교를 만들겠다는
화양 기숙형 공립중학교 건립 사업.//

교육 당국은 지역의 반대가 있으면
해당 지역 중학교는 폐교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실제 섬의 분위기는 어떨까.

통폐합 대상 학교 가운데 하나인
개도중학교가 있는 여수 개도를 찾았습니다.

학교장은 학교가 없으면
섬이 황폐화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SYN▶최양규 *교장
"지역 공동체 와해 걱정.."

마을에서 가장 젊은 축에 드는
학부모들이 섬을 떠나거나
자녀를 가진 이들이 귀농을 포기한다는 겁니다.

◀SYN▶
정용오·정정경/개도중 학부모
"...살려야한다.."

다니는 학생들의 머릿수를 셈하기 보단,
비록 작은 중학교지만
그 안에서 만족하고 또, 행복하다는 겁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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