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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떴다방'..정체는?-R

입력 2013-05-31 08:10:32 수정 2013-05-31 08:10:32 조회수 0

◀ANC▶
여수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을 두고
최근 모델하우스 앞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소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불법 부동산 투기 세력인
일명 '떴다방'이 장난을 친다는 주장인데,
이들의 정체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권남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주차장 가득 들어선 천막들.

사람들은 아예 길거리에 자리를 깔고
잠을 자기도 합니다.

◀SYN▶


부영이 여수 죽림지구에 짓고 있는
2천2백여 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선착순 분양하면서,

맘에 드는 동,호수를 배정받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이틀밤에 걸쳐
순찰차와 경찰 기동대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SYN▶

속칭 '떴다방'이라 불리는 부동산 투기세력이
앞 줄을 미리 빼돌렸다며
줄을 서는 사람들 사이에서 다툼이 난 겁니다.

◀SYN▶

하지만 일부에선 '떴다방'이 나타난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SYN▶

경찰이 이들 '떴다방' 업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정작 감독기관인 여수시는
자신들에겐 단속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는,

◀SYN▶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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