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해남쓰레기소각장 의혹 행정사무조사(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5-22 21:05:26 수정 2013-05-22 21:05:26 조회수 0

◀ANC▶

해남 쓰레기소각장 운영업체 선정과 관련해
추가 의혹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하기로 했고
경찰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해남 쓰레기소각장 운영업체 입찰 참가자격이
변경된 것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열분해가스화 방식 운영경험 기준이
1일 20톤에서 15톤으로 갑자기 낮춰졌습니다.

이같이 평가기준 네다섯가지가 변경되자
그동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가 갑자기
입찰에 참여했고 결국 최종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해남군의회는
각종 의혹이 불거진지 한달이 지나서야
행정사무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 박선재 의원
의혹을 밝히기 위해.//

그러나 의회가 여론을 의식해 형식적인 감사만
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남군의 앞뒤가 다른 행정도 문제입니다.

쏟아지는 의혹과 사법당국의 전방위 수사 속에
해남군은 자체 감사를 중단했고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업체 재선정과 인수인계 절차는
강행하고 있습니다.

◀INT▶ 해남군 관계자
수사기관이.//

공무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경찰은 뇌물을 폭로한 업체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경찰 수사가
뇌물 의혹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으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사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