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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외국인 비율, '영암 최고·순천 최저'

입력 2013-05-21 08:10:30 수정 2013-05-21 08:10:30 조회수 0

전남에서 인구당 외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영암,
가장 적은 곳은 순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지역별 외국인 비율'에 따르면,
전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전남 인구의 1.22%를 차지했으며,
시군구 별로는 영암군의 외국인 비율이 6.29%로
전국 군 단위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고,
순천시가 0.6%로 전국 도농 복합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조선소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영암 삼호읍에만 3천4백여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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