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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성패는 '여름'-R

입력 2013-05-20 21:05:33 수정 2013-05-20 21:05:33 조회수 0

◀ANC▶
지난 석가탄신일 연휴 사흘 동안
순천정원박람회장에는
23만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가
박람회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VCR▶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정원박람회장을 찾은 입장객은
모두 128만명.

하루 평균 4만 2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석가탄신일 연휴에는
일일 최대 관람객 수를 연일 경신하는 등
23만 천 명이 입장했습니다.

CG ] 지난해 열린 여수엑스포가
같은 기간 149만명이 입장했던 것과 비교해
20만명이 적지만 지자체행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은 수치는 아닙니다.

◀INT▶문운기

문제는 앞으로 있을 혹서기와 우기입니다.

박람회 전체 기간 가운데 절반이
6월에서 8월, 한여름에 해당되고,

지난 해와 같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에
조직위원회는 서둘러 대책을 내놨습니다.

냉방시설을 가동하기 위해
시간당 전력공급량을 4천5백KW 까지 확보하고
그늘막과 평상 등의 휴식공간 3백곳 이상이
설치될 계획입니다.


◀INT▶양동의

여름철 악천후에 맞서
정원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조직위원회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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