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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통폐합 금지' 가처분신청..곳곳서 마찰

박영훈 기자 입력 2013-05-16 18:05:41 수정 2013-05-16 18:05:41 조회수 1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이
법원에 '중고등학교 통폐합금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한
56살 고모씨 등 신안군 도초면 주민들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의 가장 큰 축이
무너지는 것"이라며,"경제적 논리에 따른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즉각 중단돼야한다"고
가처분 신청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처럼 신안을 비롯해 함평,여수,보성,장성 등 곳곳에서 마찰이 빚어지면서
전남도교육청이 추진중인 학교통폐합 사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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