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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소각장 뇌물 의혹.. 경찰 수사 착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5-16 08:11:01 수정 2013-05-16 08:11:01 조회수 0

◀ANC▶

공무원 뇌물 의혹 등 해남 쓰레기소각장 문제와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뇌물을 줬다고 폭로한 업체는
자신들도 처벌받을 수 있지만 누명을 벗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경찰이
해남 공무원 뇌물 의혹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남경찰서는
공무원에게 뇌물을 줬다고 폭로한 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1차 조사를 마쳤고

뇌물 장부와 관련 자료들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뇌물을 줬다고 폭로한 업체와
공무원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자신들이 재선정되기 위해 군을 협박했다는
누명을 벗고자 처벌을 각오하고 뇌물 건을
폭로 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SYN▶ 업체 관계자
누명을.//

실제로 이 업체는
입찰 심사 전부터 특혜의혹을 제기해 왔는데
결국 내정설이 돌았던 업체가 선정됐습니다.

담당공무원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SYN▶ 담당 공무원
저를 음해한다고.//

한편 전라남도 감사관실도
해남 공무원 뇌물 의혹에 대한 사실확인에
나섰고 다른 자치단체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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