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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쓰레기 소각장 공무원 뇌물수수 의혹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5-14 18:05:53 수정 2013-05-14 18:05:53 조회수 0

해남 쓰레기 소각장 업체선정 의혹에 이어
공무원 뇌물수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최근 특정업체 내정설 등
해남 쓰레기 소각장 업체선정 의혹을 제기한
업체는 담당공무원에게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의 뇌물을
건넸다며 금액과 날짜가 적힌 장부와 함께
계좌이체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3월 말에도
담당공무원은 업체로부터 2백만 원을 받아
부서 회식비로 썼는데 보름이 지난 뒤
돈을 뒤늦게 돌려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대해 담당공무원은
금품수수 사실을 전면 부인하면서도
계좌이체 내역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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