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양파즙 가공업체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부터 오르기 시작한 양파가격이
최근엔 상품 1킬로그램 도매가격이
평년의 세 배 이상인 2천 원을 웃돌면서
양파즙 가공업체들이 채산성 악화로
공장 가동을 멈추는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양파 주산지인 무안의 경우
양파즙 가공업체가 220여 개에 이르고
전체 양파 생산량의 12%인 3만여 톤이
양파즙으로 가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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