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을 피해 남으로 내려온 피난민들의
집단 정착지인 진도 안농마을이
6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보수됩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안농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 농촌마을 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등 40억 원을 들여
주택개량과 독거노인 그룹홈,
빈집정비 등이 내년 말까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안농마을은
황해도 피난민 정착촌으로 30년 이상된
노후건물이 94%에 이르고 있는데,
재개발에 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개발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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