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자신의 부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75살 공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 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
화순군 동면 자신의 집 마당에서
부인 70살 조 모 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사체를 토막내 보관하고 일부를 인근 밭에
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공 씨는
피해자 조 씨가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때리려한 데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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