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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심사전에 '기존업체 배제하라' 발언 파문

김양훈 기자 입력 2013-04-30 18:05:49 수정 2013-04-30 18:05:49 조회수 0

해남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업체 선정을
앞두고 '특정업체는 배제'하라는 말이 있었다는 녹음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MBC가 입수한 기존 운영업체와
해남군청 공무원간 입찰 심사 전,
대화 녹음 내용에는 "기존업체는 안되고
다른 업체가 하는 것으로 하라"는
군청 고위 간부의 지시를 받았다는 발언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공무원은
운영을 잘 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의미였고
대화 과정에서 일부 오해할 수 있는 발언을
한 점은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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