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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60세 '명암'-R

입력 2013-04-29 21:05:38 수정 2013-04-29 21:05:38 조회수 3

◀ANC▶
요즘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 하면 바로 '정년 60세 연장'일 겁니다.
관련 법안이 내일(30일)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장의 반응,
그리고 의무시행을 앞두고있는 기업의 분위기와 명암을 박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GS칼텍스 여수공장 저유팀의 한상남 부팀장은
54년생으로 올해 나이가 만으로 59살.

당초 지난해 1월 정년퇴직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퇴직 직전인 2년전
노사합의로 정년이 연장되면서 보람과 의미가
남다른 두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
"후배에 기술 전수하고, 가정에도 역할"

//이밖에 포스코 광양 제철소도
재작년 정년을 56세에서 58세로 늘린뒤
2년간 재채용하기로 해 사실상 60세 정년시대에 들어간 상태고,//

//LG화학 여수공장도 최근 정년을
만 59세로 늘려
큰 무리 없이 법정 기준에 진입할 수 있는 여건입니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는 사업장도 적지 않습니다.

실제로 현재 정년이 57세인 여천 NCC와
55세 이후 정년인 57세까지
임금 피크제를 적용하고있는 대림산업을 비롯해

상당수 기업들이 정년 연장과정에서
임금 피크제를 어떻게 적용 하느냐가 큰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기업들이 제논에 물대기 식으로하면 반발클것"

이른바 '정년60세 법안'은 사업주의 강제이행을 명시한 상태로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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