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자치단체들의 지역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40억원 이상 도 자체사업과
16개 시군의 50억원 이상 등 37개 사업에 대한
투융자 심사를 벌인 결과
나주 남평농공단지 조성사업과
보성 비봉 농어촌테마공원,
강진군 마량 해양레저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이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미흡과
사업계획 조정 필요, 시설물 사후 활용계획
수립 등이 지적됐는데
전남도는 오는 7월에 2차 투융자 심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