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초등학교가 성적이나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던 기존의 관행을 깨고,
소질과 적성을 중심으로 반을 편성해
운영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남 동초등학교는
지난 해 실시한 '다중 지능'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6학년, 9개 학급을 소질과
적성이 같은 아이들을 성적에 관계없이
같은 반으로 편성하고,'언어,논리수학' 등
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도입했습니다.
인간의 지적 역량은 단순히 지능지수 즉 IQ가 아닌 8개의 다양한 지능으로 이뤄져 있다는
이른바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방식으로 학교 생활 만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면서
학교 측은 내년에는 5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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